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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세리머니까지 했는데 2벌타…16세 장수연의 우승은 왜 연장전으로 갔을까 캐디백 하나에 뒤집힌 2타 차, 장수연이 6년 뒤 마지막 홀에서 끝낸 승부광고마지막 홀까지 끝내고 2타 차로 앞섰어요. 동료들은 물을 뿌리며 축하했고, 이제 스코어카드만 제출하면 될 것 같았죠. 그런데 경기위원회가 앞서 지나온 15번 홀의 플레이에 2벌타를 부과했어요. 축하를 받던 16세 아마추어 장수연은 다시 클럽을 잡고 연장전에 나서야 했어요.처음에는 마지막 홀에서 무슨 실수가 있었던 줄 알았어요. 당시 경기 보도를 찾아보니 결과를 바꾼 장면은 그보다 세 홀 앞에서 나왔더라고요. 캐디를 맡은 아버지가 내려놓은 골프백이 샷 방향을 가리키는 표시로 볼 수 있느냐가 쟁점이었어요. 어떻게 골프백 하나가 2타 차를 지웠는지, 그리고 장수연이 첫 우승을 거둔 날에는 어떤 샷이 승부를 갈랐는지 두 경기를 함께 놓.. 2026.11.05
- 김민솔 우승하면 대상 뒤집힌다? 서교림과 38점 차, KLPGA 최종전 계산 4승 서교림 vs 상금 1위 김민솔, KLPGA 대상이 마지막 54홀에서 갈리는 이유 시즌에 네 번이나 우승한 선수가 마지막 대회에서 대상을 놓칠 수도 있을까요? 처음에는 2026 KLPGA 대상 경쟁에서 4승을 올린 서교림이 꽤 넉넉하게 앞서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런데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을 앞둔 집계를 확인해 보니 서교림은 563점, 김민솔은 525점이었어요. 차이는 딱 38점. 더 놀라웠던 건 2위 김민솔에게 다른 선수의 성적을 기다릴 필요 없이 역전할 방법이 있다는 점이었어요.김민솔 대상 역전 조건, 우승과 준우승은 어떻게 다를까가장 확실한 경우는 김민솔이 최종전에서 우승하는 거예요. 대회 전 포인트 계산에 따르면 김민솔이 우승하면 서교림이 어떤 성적을 내든 대상 순위가 뒤집혀요. 시즌 누적 순.. 2026.11.05
- 이정은6, 우승 상금 100만 달러 받고 왜 라면을 떠올렸을까 이정은6가 골프를 다시 시작한 이유, 첫 우승 날 아버지는 왜 제주에 없었을까 우승 상금으로 100만 달러를 받으면 가장 먼저 뭘 하고 싶으세요? 저라면 어디에 쓸지 한참 고민했을 것 같은데요. 2019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6는 기자회견에서 라면을 떠올렸어요. 처음에는 긴장을 풀려고 꺼낸 농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당시 인터뷰를 찾아보니 대회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줄 보상을 미리 정해뒀더라고요. 그 얘기가 궁금해서 선수의 지난 기록까지 읽다 보니, 라면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어요. 딸이 제주에서 첫 우승을 하던 날, 아버지도 다른 지역에서 자신의 경기를 치르고 있었거든요.■ 이정은6의 라면 사연, 신발도 함께 나온 이유이정은6는 대회에서 우승하면 라면을 먹고, 5위 안에 들면 .. 202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