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고기 맛집 추천 규비.
다운타운이 아닌 마캄에 위치한 고기부페 규비 Gyunee 를 다녀왔다.
토론토 맛집 규비 추천
토론토 규비 주소 및 영업시간.
주소
7100 Woodbine Ave #100, Markham
영업 시간
일요일-목요일
12:00~11:00
금요일-토요일
12:00~12:00
규비는 우선 체인점으로
토론토 곳곳에 위치해 있다.
일전에 다운타운에 위치한
규비에도 몇번 다녀 왔으나 이번에는
마캄에 위치한 규비를 다녀왔다.
입구는 역쉬 한국 식당에 비해
상당히 깔끔하다.
우리는 성인4명 그리고 3살 아이
총 5명이 갔다.
규비는 특성상 전화 예약이 불가하다.
구글에 전화번호가 있지만
워낙 바빠서 전화를 받지 못한다.
무조건 방문하여 예약하여야 한다.
아무래도 캐나다니깐.
그렇게 한시간 가량 웨이팅을 하고 드디어 입장.
메뉴는 런치메뉴와 디너메뉴
이렇게 두가지로 나뉜다.
점심에 가도 디너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저녁에 런치 메뉴를 주문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장 큰 차이점은 주문 가능한
메뉴와 가격의 차이이다.
규비 메뉴와 가격의 차이.
평일 런치 메뉴 성인 기준
$27,99 / 주말 $29,99
평일 디너 메뉴 성인 기준
$39,99 / 주말 $42,99
런치와 디너의
가격은 10불 가량 차이난다.
그렇다면 제공&주문 가능한
메뉴는 어떻게 다를까?
런치 메뉴는
우선 "냉면" 이 없다.
고기를 먹을때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메뉴가 빠진 것이다.
그리고 미역국!
하지만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 주는
비빔밥은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어차피 소고기만
먹을 예정이라
런치메뉴만 주문 했다.
일전에 다운타운 규비에서
잘모르고 디너메뉴까지 주문해서
냉면만 먹고 디너 가격을 지불한
쓰라린 추억이 있었기에
과감히 냉면은 포기!
아이를 위해 새우와 옥수수를 구웠다.
개인적으로 사진에는 없지만
소세지가
상당히 맛 있었다.
우리는 위 사진의 메뉴처럼
소고기
특히 블랙 페퍼 갈비 위주로
총 30인분 가량 시켰다.
거기다 새우 2인분, 소세지 2인분까지.
그리고 닭고기도 1인분.
개인적으로 닭고기는 그닥 비추.
새우는 고기를 다먹고 포화상태에서
먹어도 좋을꺼 같다.
확실히 고기의 정석상추와 마늘로
느끼함을 잡아주며
고기를 먹으니
정말 무지막지하게 흡입했다.
사실 더 먹을수 있었으나
너무 부대끼게 먹으면
기분이 불쾌해지는 느낌이 싫어
살짝 헤비하게 먹어서
30인분 이상!!
많이 먹기 위해서라면
탄산도 사치라는거.
불랙페퍼 갈비는
우리가 아는 생고기 맛 그대로이다.
어설프게 한국식당에서 먹는
소고기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다.
한국식당에서 소고기를 먹는다면
얼마 먹지도 못하고 맛만 보다 비싼 가격만
지불하고 그만큼의 퀄리티를 못느끼지만
여기선 정말 모든게 만족스럽다.
마지막으로 디저트의 경우
다운타운 규비는 멜로나를 주었지만
마캄 규비는 소프트 콘 아이스크림을 준다.
아이스크림 또한 무제한까진 아니지만
두어번은 먹을 수 있다.
토론토 규비 디너메뉴.
일단 양고기와 미소 포크벨리가 추가 된다.
그리고 냉면.
냉면은 우리가 아는 그맛 그대로이다.
하지만 대량으로 끓여서 만들기에
면빨이 한국처럼 찰지거나 쫄깃하진 않다.
그래도 다양한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한번 정도 먹어보고
다음번에 어떤 메뉴를 선택할지 도움이 될 것이다.
-규비 총평-
다운타운에 비해 접근이 용이하진 않지만
주차장이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며
불판도 주기적으로 갈아준다.
굳이 아쉬운 점이라면
서빙하는 직원들 다반수가
중국인이라 몇명의 직원이
서비스를 요청시
듣지도 않고
영어를 못한다며 지나간다.
하지만 여긴 캐나다니 어쩔수 없기에 넘어 갈 수 있다.
결론.
여튼 주말 5인 식사 비용은
$155,62
팁은 12%
이 팁 또한 담당 직원이 설정해서 준 것이다.
사실 15%를 주려고 했는데 덕분에..캐나다 거주자만 가는 식당이 아니라
캐나다여행시 필수 코스.
정말 가격 대비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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