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아기와 엄마를 연결 해주던 생면 줄이다.
배꼽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냥 두세요.
-삐뽀삐뽀 119소아과-
우리 아기 역시 배꼽에 자주 진물이 나고 피가 나서 항상 소독을 하였으나 신경이 쓰였다.
딱지가 크게 앉아 소독을 해도 떨어지지 않아 소아과에 갔으나 의사가 너무 쿨하게 뜯어서 사실 놀랬다.
하지만 아기가 울지 않아 더 신기했다.
탯줄은 아기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영양분을 공급 받고 노폐물을 배설하던 통로였지만 바깥세상에 나오면서 더이상 탯줄은 필요가 없다.
배꼽에 남아 있는 탯줄은 10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떨어져 신생아의 배꼽은 탯줄을 자른 후 바로 닫히는 것이 아니라 10~20일 정도 지나야 닫힌다.
잘라내고 남은 배꼽에 붙은 탯줄은 10일 정도 잘 말리면 거무스름하고 딱딱하게 변하면서 저절로 떨어진다.
떨어지지 않는다고 억지로 떼어내면 염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3~4주가 지나도 배꼽이 안떨어지거나 배꼽
부위에서 냄새나 나거나 진물이 나고, 피가 나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배꼽소독
목욕을 시킨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목욕시 물이 조금 들어가는 것은 괜찮지만 목욕 후 물기를 제거한 후에 말려 주는 것이 좋다.
간혹 알코올이나 다른 소독제를 사용하지 말고 물기만 말려주는 것이 좋다는 의사와 알코올을 사용하여 소독하는 것을 권장하는 의사가 있으니 잘 판단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 우리는 알코올 솜을 이용하여 물기 제거 후 알코올 소독을 꼭 했다.
참고로 배꼽은 공기에 오래 노출시켜 주는 것이 좋기 때문에 기저귀를 채울 때 배꼽 위까지 채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육아 정보의 정석
배꼽에서 진물이 날때
진물이 나도 잘 말려만 준다면 대게는 문제가 없다.
잘라낸 배꼽은 10~20일이 지나야 닫히는데 그 동안 피나 진물이 날 수 있다.
신생아의 배꼽에서 나오는 진물은 단백질과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세균이 자라기 쉽고 염증이 생겨 곪기도 한다.
진물만 나올 때는 거즈를 덮지 말고, 염증이 있을 때는 거즈를 덮어야 한다.
배꼽 주위가 붉게 변하고 진물이 나와 냄새가 날
정도라면 거즈를 덮어 소아과 방문을 하여야 한다.
배꼽에 뽈록 튀어나온 살.
육아종.
간혹 배꼽이 떨어진 후에도 계속하여 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배꼽에 염증이 생겨 그럴수록 있지만, 살이 자라서 그럴 수도 있다.
이렇게 살이 자라서 튀어나온 것을 “육아종”이라고 하는데, 심하지 않은 육아종은
잘 말려만주면 점차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육아종이 뽈록하게 튀어나왔을 때는 소아과에서
질산 용액으로 지져서 제거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
사실 수술이라고 하기엔 무색할 정도로 간단하며
아기 또한 아파하지 않을 정도이다.
신생아에게서 처음 보는 피나 진물은 아무래도 배꼽이다. 가슴이 아푸고 짠한 느낌이 들고 괜히 소독을 하는데도 아풀까봐 신경이 쓰인다.
과잉보호는 아니지만 아기에게 신경을 많이 써서
약간의 변화라도 빨리 인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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