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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포기2

성인 초보 영어 공부. 영포자의 영어 공부. 자랑은 아니지만, 사실 부끄럽지만... 본인은 30대 후반이며 1996년 겨울 중학교 입학을 위해 한 달 동안 영어 공부를 한 것이 학창 시절 유일한 영어 공부이다. 매번 영어를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성인이 되어서 매일 하루에도 수십 번씩 생각하지만, 실천을 하지 않는다. 실천을 위해 캐나다에 왔으나, 쉽지가 않다. 캐나다 등 어디든 영어권 국가에 온다고 못하는 영어를 잘하진 않는다. 다만, 실천을 해야 하는 압박감은 온다. 하지만 워낙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실천이 어렵다. 하지만 그래도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많을 거라 믿으며 억지로 긴 인생을 하루에 끼워 맞추어 비교하자면 본인은 이제 점심 식사를 하기 전이라고 믿는다. 즉, 오후 그리고 저녁 밤이 남아있다. 남은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 2021. 8. 11.
30대 중반에 다시 시작한 영어 공부를 위한 캐나다 어학연수. 사람들은 저마다 버킷 리스트를 가지며 그 목록을 하나씩 달성하며 삭제하며 또 다른 목표 추가로 설정하며 살아간다. 그중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버킷 리스트는 바로 제2외국어 일 것이다. 물론 영어가 될 수 있고, 일본어, 중국어 일 수 있다. 어릴 적 소히 말하는 실업계. 부산에서 골통으로 유명한 실업계 공고를 다니며 그때부터 완전 영어를 포기했었다. 영어를 포기하고 살아가다 보니 가장 큰 문제점은 사회 즉 직장 생활이었다. 회사에서 중요한 업무를 위한 미팅에서 서로의 기획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자연스럽게 사용 되고 듣게 되는 낯선 영어 단어들.. 다들 이해하지만 나만 이해 못해 아는 척 넘어가야만 했던 답답했던 순간들. 그러면서 포인트는 잊고 그 단어에만 꽂혀서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의 본질을 깨우치..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