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포자1 30대 중반에 다시 시작한 영어 공부를 위한 캐나다 어학연수. 사람들은 저마다 버킷 리스트를 가지며 그 목록을 하나씩 달성하며 삭제하며 또 다른 목표 추가로 설정하며 살아간다. 그중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버킷 리스트는 바로 제2외국어 일 것이다. 물론 영어가 될 수 있고, 일본어, 중국어 일 수 있다. 어릴 적 소히 말하는 실업계. 부산에서 골통으로 유명한 실업계 공고를 다니며 그때부터 완전 영어를 포기했었다. 영어를 포기하고 살아가다 보니 가장 큰 문제점은 사회 즉 직장 생활이었다. 회사에서 중요한 업무를 위한 미팅에서 서로의 기획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며 자연스럽게 사용 되고 듣게 되는 낯선 영어 단어들.. 다들 이해하지만 나만 이해 못해 아는 척 넘어가야만 했던 답답했던 순간들. 그러면서 포인트는 잊고 그 단어에만 꽂혀서 중요한 미팅이나 회의의 본질을 깨우치.. 2020.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