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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보.

캐나다 유학 및 어학 연수를 가도 될까? 늦은 나이에 영어 공부 도전

by 캐나다 백수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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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유학이나 이민을 생각해본다.
이민을 오기 위해서는 많은 방법들이 있지만 가장 흔한 경우가 유학 후 이민이다.
하지만 유학을 가려고 하니 금전적인 부분과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9월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많은 학생들이 캐나다 유학을 갈지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우선 캐나다 유학을 오면 안 되는 케이스에 대해 설명한다.

참고로 너무 부정적이라고 생각 할 수 있으니 만약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부정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준비하길 바란다. 


1. 영어 기본기가 부족한 사람.


이건 나의 케이스를 빗대어 설명하겠다.
사실 기본 영어라는 수준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누군가에게는 생소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본 이하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통상적으로 스펠링 정도만 알고 있다면 사실 유학에 대해 더욱 신중히 고민하고 한국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준비하여야 한다. 한국에서 정말 열심히 1년을 준비하는 것이 캐나다에서 3년 이상의 시간과 금전적인 부분을 절약할 수 있다.

그리고 정말 1년 동안 영어 학원이든 인터넷 동영상 강의든 뭐든지 꾸준히 공부를 하였다면 캐나다 유학을 와도 좋지만, 바뿌단 핑계로 한국에서도 공부를 등한시 하였다면 절대 와서는 안된다. 캐나다에 와서도 똑같을 테니....

막상 캐나다, 영어권 환경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영여 실력이 향상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심하게 말해서 그건 거지근성이나 같다. 노력하지 않고 실력이 향상되는 일은, 절대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정도 기본 이상이 되어 있어야 영어권 환경에 노출되어도 빠르게 실력이 향상이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절대 영어 실력은 향상되지 않는다.
그 예로 영어를 못하는 학생이 2년 동안 캐나다에 있어도 영어 실력은 제자리걸음이다. 물론 조금은 나아지겠지만 기대를 할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토익 800점 이상의 학생이 캐나다에 6개월만 있어도 영어실력은 엄청 향상된다. 

 

우리는 그들이 과거에 영어에 공들인 시간을 잊어선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만 큰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2. 술, 담배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


외국인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유는 많다. 인터넷이 빠르고 배달 문화가 잘 되어 있으며 치안이 좋다는 이유도 있지만 유흥 문화 또한 발전하여 외국인들이 좋아한다. 그만큼 한국은 유흥 문화가 발전한 나라이다.
그 예로 술집이 밤늦게까지 영업을 하며 새벽까지 술을 마셔도 치안에 대해 걱정 하디 않는다. 그리고 골목마다 셀 수 없을 정도의 편의점에서는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든 술과 담배를 살 수 있다.
하지만 캐나다는 술을 지정 장소에서만 구입 가능하며 시간제한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캐나다 생활을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이런 지루함이 누적되다 보면 쉽게 슬럼프에 빠지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가게 굌다.
그리고 캐나다 생활 2년 중 특히 20대 흡연자 중 90% 이상은 마리화나(캐나다에선 합법이지만 유학생에겐 불법)를 경험하는 걸 보았다. 나머지 10%는 그걸 숨기거나 정말 아직 경험하지 않았지만 언젠간 접하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흥이나 즐길거리가 없어 악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나뿐 길에 빠져들 수 있다.

"한번 약쟁이는 평생 약쟁이다.", "마약은 끊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참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괜히 비싼 돈, 귀중한 시간 들여 캐나다 유학 와서 모든 걸 잃을 수 있다는 것이다. 

3. 게으른 사람.


여기서 말하는 게으르다는 표현은 공부와 외부 활동이다.
집에서 공부도 하지 않고, 빈둥빈둥 거리는 스타일이라면 정말 캐나다 유학을 자제해야 한다.
게으름은 습관이자 나뿐 버릇이다. 공부 또한 습관이다. 한국에서 공부를 하지 않는 습관을 가졌다면 캐나다에 와서도 공부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외부 활동을 해야 카페나 식당에서 주문을 하며 영어를 사용하는데 외부활동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정말 그럴 거면 집에서 그냥 CNN NEWS를 틀어 놓는 것이 돈과 시간을 절약하는 길이다. 

 

위의 3가지 경우에 부합하더라도 무조건 오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백번, 천 번은 더 생각하고 한국에서 1년만 미치도록 준비해보자,

그렇다면 캐나다에 와서 나같이 고생을 덜 할 것이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위의 내용을 부정적으로만 받아들이지 말고 위 내용을 부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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