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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 및 이민

토론토 초음파 검사는 이렇게 간단해요.

by 캐나다 백수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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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한국에서 머나먼캐나다로 왜 이민을
오려고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걸까?
그리고
영주권 취득 후 노후에는
다시 한국으로 역이민을 가고 싶어한다.

캐나다로 이민을 정하는 이유는
우선 한국보다는 덜 치열하다고 생각 하는 경향과
개개인이 추구하는 이상이 다르고
선호하는 선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 노후에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바로
“의료”때문이다.

캐나다에서 치과나 안과를 제외하고는
캐나다 헬스 카드만 있다면
모든게 무료이다.
하지만 무료인 만큼 대기 인원도 엄청나게 많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사고로 인해 골절을 당해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데 몇달이 걸려서
그 사이에 뼈가 다 붙어버린다고.

막상 이멀전시인 경우에는
엑스레이 정도는 바로 가능하다.
한국처럼 바로는 아니라
급하게 워크인에 가서
리퍼런스 받고 다시 엑스레이 찍는 병원으로 이동해
접수 후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 시간을 정한다.
다만 이때 앞서 예약자의 수에 따라
몇시간이냐 몇일이냐가 달라진다.

이렇듯, 검진 후 심각한 몸상태라
빠른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시간이 걸려
골드타임을 놓칠 수 있다.

바로 이런 딜레이한 의료 시스템으로 인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장점으로는
순서가 늦지만 정말 꼼꼼하게 체크 해준다.

의료 시스템의 딜레이를 알기에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본인에게 필요한 검진을
이러한 딜레이를 감안하고 받는다.


본인 또한 가족력으로 인해
1년에 한번씩 혈액 검사,
2년에 한번씩 위내시경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예전 한국에서
갑상선에 혹이 있어 주기적인 추적 검사가
필요히였으나 생업에 바빠 놓치고 있다
드디어 캐나다에서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토론토초음파검사
우선 닥터패밀리에게
한국에서의 건강상 상태를 디테일하게
설명해준다.
과거 어디가 아팠고
건강검진때 혹이 발견 됬으며,
최근 그 부위가 아푸다.
이정도의 설명과 아푼 부위를 콕 찍어 알러준 뒤
초음파 검사를 받고 싶다고 하면
리퍼런스를 작성해준다.

친절하게도 리퍼런스 종이 뒷면에는
#토론토초음파 가능한 업체들의
주소와 전화번호가 있다.

그러면 온라인을 통해 접수 하면 끝!!

#온타리오초음파 검사는
오랜 시간이 안걸렸다.
오히려 주차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던거 같다.
3~5분!!

어디가 불편한지, 왜 검사를 받는지는
이미 알고 있기에 별다른 질물 없이
가족력에 대해서 물어본게 끝!!

매일 진료하는 환자 수가 적어서
엄청 꼼꼼하게 챙겨준다.

그리고 환경 자체가 한국보다는
아푸기가 어려운 환경이라 생각이 든다.

한국의 경우 잦은 회식 문화,
자극적인 국과 먹는 식사 등
캐나다에서는
한국식으로 먹는다 하여도 횟수가 적고
적게 먹다 보면 덜 자극적으로 먹게 된다.
그리고 회식은 일년에 한두번 있지만
한국처럼 부어라 마셔라 분위기가 아닌
저녁 식사 겸 맥주나 와인 한두잔!

한국처럼 밤 늦게까지 놀러 다닐 만한 곳이 없어
일찍 집에 오고 일찍 자게 되는 환경이다.

혹시라도 캐나다 의료의
문제로 캐나다 이민을 고민 한다면
좀 더 그럴싸한 변명거리를 만드는게 현명하다.

30대 40대 50대 캐나다 이민은
리수크가 큰 만큼 신중히 결정하길 바랍니다.
선택이 늦어 질 수록 모든게 늦어지고
후회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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