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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보.

캐나다 유학 생활 중 마리화나는 과연 불법일까?

by 캐나다 백수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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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캐나다 유학생들이 이사진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으면 한다.


이번 포스팅은 솔직히 캐나다에 자녀들을 유학 보낸 학부모님 입장에선 절대 안 봤으면 하는 내용이다. 

일전에도 언급 했듯이, 캐나다 유학을 오게 되면 많은 변화가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우선 부모님의 틀에서 벗어나 언제든 일탈이 가능한 자유과 그에 따른 책임이 생겼다. 

그래도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 용돈으로 생활을 하다 보니 크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비싼 캐나다 물가는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다. 모든 부담은 여전히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이 진다. 

여하튼 다들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난 이제 갓 20살이 된 학생들은 고등학생 때의 로망인 대학 캠퍼스 생활을 못한 아쉬움과, 그걸 

즐기고 있는 한국의 친구들을 보며 부러움과 서러움을 동시에 느낀다. 하지만 그들이 옹기종기 모여 한국의 캠퍼스 로망을 함께 그린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유흥문화이다. 

친구들과 비싸다는 한국 식당에서 한병에 세금과 팁을 포함하면 20불, 한화 2만 원가량의 소주를 마시며 담배도 피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성인으로써 술과 담배는 개인의 자유이며 한국을 그리워하는 우울함을 해결해주는 유일한 해결책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친구들과의 모임 중 꼭 한두 명은 더 나뿐 마리화나를 한다. 

캐나다, 온타리오주는 2년 전부터 마리화나가 합법화되었다. 즉, 다운타운이나 주위 사람을 통해 마리화나를 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이렇게 한두 명이 마리화나를 하며 주위 친구들에게 권하며 서서히 퍼지기 시작한다. 

장담컨데, 20대 흡연자 중 마리화나를 하지 않은 사람은 90% 이하이다. 나머지 10%는 다만 그 사실을 숨길 뿐이지 추측컨대 흡연자의 95%는 마리화나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다. 

 

사실 한국에서 친한 친구들이 대마는 아니지만 신종 마약 "허브"라는 것을 하였다. 그리고 그중 몇 명은 약물 관련 벌을 받거나 스스로 자중하고 있지만 그들이 하는 얘기는 하나 같이 똑같다. 자신의 인생은 마약을 하기 전과 후로 나뉜다고.

 

그리고 그들은 하나 같이 후회한다. 하지만 절대 끊은 순 없다고 한다. 그것을 끊기 위해 술도 마시고 스스로 정신병원에 입원하여 약물 치료도 받아 봤지만, 다만 인내심을 가지고 참을 뿐 절대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 예로 과거 슬기로운 감방 생활에서 마약사범들에 대해 보다 디테일하게 묘사된 것이 있으며, 현실에서도 연예인들의 잇따른 마약 보도는 종종 나온다.

친구들 중 정말 좋아하던 친구가 나에게 부산 동래 어느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했던 얘기가 생각난다. "마약은 끊는 게 아니라 평생 참는 거다"라고 어느 일본 유명인이 했던 얘기가 있고, 자신도 참고 있는 중이라고..

 

여하튼 사족이 길었지만 그만큼 마리화나의 영향은 크다. 그렇기에 캐나다 유학생, 호주 유학생들은 꼭 친구를 가려 사귀어야 하며, 본인 스스로 유학길을 떠나기 전, 그리고 그런 환경에 노출되더라도 스스로 부모님을 생각하며 호기심에라도 절대 접하면 안 된다. 

마리화나는 그냥 담배 구입하듯이 마리화나를 파는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마리화나는 담배처럼 피는 것이 있으며, 여기 캐나다는 진통제, 수면제 같이 따로 구입하는 것이 있으나 이는 모방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언급하지 않겠다. 

 

 

이 포스팅은 사실 캐나다 생활 1년 9개월에 접하며 처음 1년 어학연수 기간 젊은 친구들과 함께 공부하며 생활 할 때 그들이 너무 쉽게 노출되고 있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어 사실 문화 충격을 받았기에 아직 접하기 전의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읽깨워 주기 위해 포스팅한다. 

 

캐나다뿐만 아니라 모든 유학생활이 그러하다. 아니, 모든 일에는 일단 일장이 있다. 언어에 대해 보다 습득하기 좋은 환경에 노출되었지만, 

마약이라는 위험성에도 노출되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물론 호기심에 한두 번 하고 스스로 절제하며 살아가는 학생들이 보다 많다. 정말 텔레비전이나 영화에 나오는 소히 말하는 약쟁이가 될 확률은 10%로 미만이다. 하지만, 평생 스스로 그 환각을 참아가며 살아간다는 것이 억울하지 않겠는가. 10분의 달콤함이 남은 60년 이상의 인생을 괴롭게 한다면 애초에 접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본다. 

"캐나다 유학 생활 할 때 마리화나 한번 해볼걸 아쉽다." OR "마리화나 또 하고 싶다." 이 둘 중 어떤 꼬리표가 본인의 인생을 따라다닐지 생각해보자. 

정말 한국 유학생들이 마리화나에 노출 되지 않게 외국인에게는 불법이라는 부분 인지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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