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역사와 닌텐도 스위치 종류.

10년 전 한국에서 티비에 나오는 금융회사에 재직 할 당시 CS교육 관련 외부 강사를 초대하여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다.
그때 강사의 첫 질문이 "나이키의 경쟁 상대는 어딜까요?"
라는 질문이었다.
많은 직원들이 아디다스, 등산 브랜드 등 대답을 했으나 결국 답은 "닌텐도"였다.

그당시 닌텐도 Wii는 지금의 닌텐도 스위치 만큼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다.
닌텐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마리오 캐릭터와 게임기를 생각한다.

닌텐도 슈퍼컴보이와 게임보이는 90년대 워크맨,CD플레이어와 함께 대표적인 부의 상징이었다.
수학여행을 가게 되면 각 반에 부유하게 생활하는 한두명의 학생들은 항상 워크맨을 들으며 닌텐도 게임보이를 했었다.
생각해보면 닌텐도는 어릴적부터 10년 사이클로 매번 우리 삶 한켠에 항상 존재 하고 있었다.
특히, 이명박 정부때는 닌텐도 Wii의 급격한 매출로 인해 대통령 지시로 닌텐도를 따라 잡을 게임기를 출시하라고 지시가 나왔단 얘기도 들었던더 같을 정도로 경제적인 부분이도 크게 한몫을 하였다.

그리고 현재 또한 닌텐도 스위치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자제 된 시점에 집에서 게임과 레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임기 임에 부정 할 수 없다.

뜨겁던 일본불매 운동에 찬물을 끼얹은 닌텐도 스위치.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출시는 최고의 시간차 마케팅이었다.

닌텐도 스위치의 종류.
닌텐도 스위치 기기는 2가지 타입이 있다.

1. 닌텐도 스위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디자인의 기기이다.
이 기기의 특징은 3가지의 플레이 모드로 실행 가능하다.

최대 8대 까지 기기 연결이 가능하며 멀티플레이 기능이 있다.
가격으로는 현재 수요가 많으 인터넷에서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직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반 닌텐도 스위치의 정가는 360,000원이다.
그리고 구형과 신형으로 나뉘는데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 스팩이다.
신형은 2019년 8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모델 칩셋이 바뀌어 신형이 배터리의 수명이 길어졌다.
신형과 구형의 정가는 36만원으로 동일하며, 큰 차이점은 우선 박스가 다르며
구형은 뒷면 모델명이 HAC-001,
신형은 뒷면 모델명이 HAC - 001(-01)이다.

2.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보는 바와 같이 사이즈가 닌텐도 스위치 보다 작으며,
휴대 전용이다.
차이점으로는 닌텐도 스위치는 티비 연결이 가능하나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의 경우 티비 연결은 불가하며 인터넷 연결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함께 플레이 가능하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도시에서 차를 타고 3~5시간 이상 떨어진 한적한 시골마을의 마트에서 간혹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 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신세계 이마트에 제고가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정가에 구입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