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거주 한지 3년이 되어간다. 하지만 아직도 모르고 지나치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정말 21세기는 정보전이라고 하였던가, 이것이 모든 일상에서도 적용 되며 이런 정보에 무지한 나 자신이 싫다.
정확한 정보만 빨리 취득하면 불이익은 커녕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영어가 부족한 나로써는 우선 불이익이라도 받지 않기 위해
여기저기서 귀동냥을 하며 주워들은 정보로 겨우 지내고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캐나다에서 차량 운행시 필요한 정보에 대해 포스팅 한다.
한국의 경우 차량 구매시 번호판은 폐차 전까지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에 캐나다에서 많이들 실수를 한다.
캐나다에서는 차량 구매시 번호판도 따로 구매해야 한다. 이 번호판이란게 다른게 아니라 그저 번호판에 부착하는 스티커이다.
1년짜리와 2년짜리로 선택하여 부탁 할 수 있다.
즉, 최소 매년 교체를 해야한다. 여기서 말하는 매년이란 차량 보험처럼 본인이 차량을 구매하여 보험을 가입한 시점이 아니라,
년도(Years)에 따라 매번 교체를 해야한다.
만약 번호판에 스티커를 교체 하지 않은체 운행하다 경찰의 단속에 걸린다면, 벌금 및 벌점이 부여 될 것이다.
벌금이 부가되면 우선적으로 다음년도 보험료가 인상 될 것이다. 캐나다의 차량 보험료는 한국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다.
거기다 벌점으로 인해 더욱 상승 된다면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가 상당히 부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꼭 매년 늦기전에 번호판에 스티커를 올바르게 부착하여야 한다.
행정 업무가 느린 캐나다에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는건 무모한 행위이다. 그러므로 온라인으로 신청 하는것을 권한다.
물론 온라인으로 신청 후 메일을 받으면 혹시라도 경찰의 단속시 수신한 메일을 확인 시켜주면 변경한 걸로 인정하여 벌점 및 벌금을 물지 않아도 된다.
캐나다 차량 번호 스티커 신청 온라인 접수는 아주 단순하다.
우선 캐나다 온라리오 사이트에 접속한다.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등록한 뒤
개인정보를 입력해준다. 물론 드라이버 라이센스와 동일한 정보로 입력하여야 한다.
이후 본인 차량의 마일리지도 등록해준다.
이제 정말 중요한 가격. 1년 짜리의 경우 120달러이다.
2년은 240달러. 2년짜리라도 가격이 더 저렴하지 않다. 다만 번거로움을 줄이는 거 말곤...
이렇게 신청을 하면 영어를 몰라도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을 해주어 쉽게 신청 할 수있다.
캐나다에 오신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은 꼭 필수적으로 매년 신청하여 불가피하게 경찰의 단속에 적발 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 .
괜히 경찰을 만나 끍어 부스럼이 생기는 일은 무조건 피하는 것이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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